포천 인구밀집지 송우리에 90면 공영주차장 운영 개시

백영현시장 "자투리 땅 활용 꾸준히 주차장 조성"
  • 등록 2024-07-15 오후 2:43:34

    수정 2024-07-15 오후 2:43:34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소흘읍 일대 주차난이 한결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 포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달부터 무료 개방하는 송우리 공영주차장.(사진=포천시 제공)
시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소흘읍 송우리 387-1 일대에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 대지면적 3008㎡에 90면의 주차 공간을 보유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은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이번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준공을 목표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인 신읍동, 송우리 등 10개소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송우리 공영주차장을 찾은 백영현 시장은 “주차환경 개선으로 생활 만족도를 높여 시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것”이라며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에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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