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장동 수익 은닉' 최우향·이한성 구속

법원 "증거인멸·도망 우려"
  • 등록 2022-12-16 오후 11:40:41

    수정 2022-12-16 오후 11:43:10

‘대장동 개발 비리’ 핵심인물 김만배 씨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을 도운 혐의를 받는 최우향 씨와 이한성 씨가 구속됐다.

16일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인 최 씨와 화천대유 공동대표인 이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김 씨의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 260억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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