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농장 경진대회 ‘스타트’

7월 중 시·군에 신청…10월17일 결선
  • 등록 2018-07-16 오전 11:00:00

    수정 2018-07-16 오전 11:00:00

농산물우수관리(GAP) 홍보 이미지. (이미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열리는 제4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후보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GAP(Good Agricaultural Practices)란 정부가 농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유통 단계에서 위해 요소를 관리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2007년 처음 시행해 지난해 말 기준 223개 품목 8만6000여 농가가 GAP 인증을 받고 있다.

농관원은 GAP 실천 농업인·단체 중 우수 사례를 선정, 홍보함으로써 농가와 소비자가 이 제도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4년 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 대상은 전남 장성군 장성엔사관 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만)으로 170명 전 구성원이 GAP 인증을 받아 장성사과 상표 가치를 올린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참가희망 농업인·단체는 7월 중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8월 지역 심사·추천과 9월 전문심사단의 중앙단위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10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최종 10건의 순위를 결정하는 결선을 연다.

평가기준은 서류 20%, 현장 60%, 발표 20%다. 지난해보다 서류 비중을 10% 낮추고 그만큼 현장 비중을 높였다. 농관원은 특히 올해 유통·급식업체 관계자의 참여를 늘리고자 이 업계 관계자의 심사 참여를 늘렸다.

농관원은 최종 입상자에게 GAP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지원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재호 농관원장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 원칙인 GAP 실천 사례가 확산하고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GAP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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