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산업協, ‘부산콘텐츠마켓’서 중기 VR 공동관 운영

  • 등록 2016-05-09 오후 2:25:11

    수정 2016-05-09 오후 2:25:1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VR산업협회는 11~14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16’에서 대한민국 가상현실(VR) 산업 중소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 방송영상 및 뉴미디어 콘텐츠 축제인 ‘부산콘텐츠마켓’은 행사 10주년을 기념하여, 최근 산업계와 이용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을 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가상현실 콘텐츠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한국VR산업협회는 BCM Market+에서 협회 부회장사인 KT,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마상소프트의 후원으로, ‘앱노리’, ‘나키엔터테인먼트’, ‘핸드메이드 게임즈’, ‘케이크테라피’, ‘유캔스타’ 등 부산 지역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사를 주력으로 하는 중소기업 공동관 ‘VR cafe’를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여 업체들은 스포츠ㆍ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 콘텐츠인 ‘Baseball Kings VR’과 ‘Ocean Slot VR’, ‘VR Casino’, 체험형 VR 콘텐츠인 ‘크레인 시뮬레이터’, ‘교육용 증강현실 게임’, 어드벤처 가상현실 콘텐츠인 ‘VR Flight’, ‘The Cube’ 등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29일에 정식 판매된 오큘러스 리프트의 런칭 타이틀 30여 종 중에서 ‘룸즈2:불가능한 퍼즐’로 한국인 최초로 오큘러스 게임 출시에 성공한 핸드메이드게임즈 김종화 대표가 차기작을 이번 행사에서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하면서 주변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현대원 회장은 “지난 3월29일에 VR개발사 비즈니스 매칭데이, 4월22일에 코리아그래픽스월드, 5월11일에 부산콘텐츠마켓, 5월19일에 일산 킨텍스 플레이엑스포 등 여러 행사에 공동주관 등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가상현실 체험을 조금이라도 더 확산시키도록 노력 중”이라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및 전세계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 가상현실 콘텐츠 산업의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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