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필요성 있어”

“대북 제의는 아직..종합적으로 검토할 것”
  • 등록 2019-01-07 오전 11:27:02

    수정 2019-01-07 오전 11:27:02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통일부는 7일 새해 들어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가능성이 커지는 것과 관련, “필요성이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신년사에 대해 협의할 내용도 있고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의 합의 이행을 점검할 필요도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다만 시일은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백 대변인은 “아직 우리가 고위급 회담 개최를 북측에 제의한 것은 없다”며 “유관기관과 협의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8일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과 관련된 북한 내 동향에 대해서는 “북한의 새해 달력을 보면 8일을 특별히 기념한다는 징후는 없다”며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북 타미플루 약품 지원 여부를 두고는 “현재 남북 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이 심의 중”이라며 “별도로 남북 간에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