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과정도 이루기 힘든 연구 성과를 달성한 조수빈, 조언석 학생의 논문은 학회에서 논문 게재 요청이 들어올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논문은 올 4월에 한국전자파학회 논문지에 등재가 확정되었다.
조수빈, 조언석 학생은 이 논문을 통해 기존 버랙터 소자를 이용한 전파 흡수체가 가진 단점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높은 대역의 흡수 주파수를 연속적으로 변화시켜야 하는 분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도 함께 제시했다.
조수빈, 조언석 학생을 지도한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소속‘Antennas & EM applications LAB’의 김동호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학부생이 대학원 연구실에 소속되어 주체적으로 연구를 진행해 석박사 과정도 이루기 힘든 연구 성과를 달성해 기쁘다. 조수빈, 조언석 학생은 다른 학부생들에게도 좋은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구 총장은 “세종대학교는 입학생의 56%가 이공계 학생이다. 공대 중심 대학으로 혁신중인 세종대는 국가와 기업,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그리고 공대 중심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