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는 기존 게임물등급위원회 재직하다 게임위로 다시 입사한 직원은 물론, 다른 곳에서 재직하다 게임위로 새롭게 입사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팀장이상 부서장급 책임자를 게임물등급위원회 출신직원과 산업계 경력입사자를 골고루 발탁해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업무공백을 없애는데 집중했다.
게임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을 쇄신하고 탈바꿈하고자 했다”며 “최근 잇달아 불거진 행동강령위반 사건으로 인한 직원 사기저하와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게임관련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전문적이고 세밀한 업무 수행을 위한 책임자를 선발하고 적재적소의 인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