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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 수주한 서울 화곡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0층 3개동, 172가구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인천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총 216가구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학익동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인천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앞으로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형성돼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문학IC를 통해 서울 및 경기 인근 지역으로 이동 또한 편리하다.
한양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와 상품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주택사업에서 2조2000억원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도 지자체 및 도시공사의 제안·공모사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 개발형사업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역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