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공모가, 경쟁력 있다" 최일구 부사장이 주목하는 새해 IPO

[주경야톡]
최일구 에셋원자산운용 부사장 출연
이창훈 전 공무원연금 단장 진행
내년 공모주 전망 및 투자전략 제시
  • 등록 2021-12-28 오후 2:47:43

    수정 2021-12-28 오후 4:25:00

최일구 에셋원자산운용 부사장이 지난 27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에 출연해 내년 공모주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된다고 가정하면 공모 규모가 12조7500억원이다. 올해 1년 동안의 총 공모액 20조원 대비 6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종목 하나가 갖는 임팩트가 있다.”

최일구 에셋원자산운용 부사장은 지난 27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진행 이창훈 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에 출연해 내달 상장을 앞두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시가총액은 공모가 30만원 기준 70조2000억원에 달한다”며 “중국 CATL 시총이 250조원이라는 것에 비춰보면 LG에너지솔루션의 가격은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공모주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시장이 재편되는 과정 속에서 전체적인 시장의 성장을 위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LG화학(051910)의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다음 달 11~12일 국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액을 확정(1월14일)한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1월 18~19일에 진행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1월 27일이다.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7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 방송
27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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