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치 아이폰 이름, `아이폰6L` 유력

홍콩 IT전문지 업계 소문 인용 보도
  • 등록 2014-08-16 오후 5:04:33

    수정 2014-08-16 오후 5:04:3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달 9일 공개가 유력한 대화면 아이폰6의 정식 명칭이 ‘아이폰 6L’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지 ‘9투맥’은 홍콩 기반 애플 기기 전문지 ‘애플 데일리’를 인용해 차세대 아이폰의 제품명에 영문자 ‘L’이 붙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패블릿 시장 대응을 위해 애플이 화면 크기 4.7인치, 5.5인치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데일리는 이중 5.5인치 크기의 아이폰에 화면이 커졌다는 의미에서 ‘L’이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4.7인치 화면 아이폰에 ‘C’가 붙을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화면 크기에 따른 제품 구분을 ‘L’과 ‘C’를 넣어 구분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애플데일리는 4.7인치 화면 아이폰에 ‘C’가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C’가 붙은 유일한 모델인 아이폰5C의 경우 비교적 저가라는 뜻에서 ‘C’가 붙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지향하는 아이폰6에 저가 이미지가 투영된 ‘C’가 붙지 않을 것이라는 게 애플데일리의 의견이다.

‘S’도 붙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4와 아이폰5에서 봤듯이 애플은 후속 버전에만 ‘S’를 붙였다. 이에 따라 애플데일리는 4.7인치 아이폰은 ‘아이폰6’로 5.5인치 아이폰은 ‘아이폰 6L’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터리 용량은 5.5인체 제품이 2915mAh로 아이폰5S(1560mAh)의 약 두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4.7인치 제품의 배터리 용량은 1810mAh다.

아이폰6 추정 사진 (출처 : 애플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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