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한미약품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

교모세포종 유전자세포치료제 HM21001 위탁생산 돌입
  • 등록 2019-01-17 오후 2:00:42

    수정 2019-01-17 오후 2:00:42

서울 강남구 이엔셀 줄기세포치료제 GMP 시설에서 이 회사 연구원이 바이오의약품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엔셀)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이엔셀은 한미약품(128940)과 최근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 ‘HM21001’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해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HM21001은 한미약품이 지난 2016년 서해영 아주대 교수팀의 기술을 들여와 개발하는 교모세포종(GBM) 유전자세포치료제다.

이엔셀은 이번 계약을 위해 한미약품이 주관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제조소, 제조 및 품질시스템에 대한 실태조사를 모두 통과했으며, 계약 이후 기술 이전,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한미약품과의 CMO계약을 통해 이엔셀이 보유하고 있는 GMP기술과 줄기세포치료제 생산 분야의 노하우를 인정받게 됐다”며 “세포치료제 GMP시설을 미 보유한 제약회사, 벤처, 대학 등 줄기세포 개발자들이 초기 GMP시설, 인력투자 없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엔셀은 장정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 희귀난치질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연구개발생산(CDMO)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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