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신연희 강남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일문일답>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은 단계별 사업으로 모두 700억원을 예상하고 있고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은 서울시에서 관련하고 있는데 해당 부지를 민영개발하는 곳에 매각해 사업비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약 9400억원이 투입된다. 현대차 GBC의 전체적인 건립비는 현대차그룹에서 총액 4조원을 들여 추진하고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는 국가 예산으로 진행한다. 수서역세권 복합개발은 올 상반기 중에 부지를 분양할 부분은 분양하고 공공택지로 쓸 부분은 공공택지로 LH에서 개발할 것이며 공공이익을 수서~세곡동 간 교통개선에 활용하기로 서울시, 국토부와 합의를 마쳤다. 따라서 구체적인 사업별로 재원은 이미 마련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서울시의 최고층수 35층 제한에 대한 강남구의 공식입장을 밝혀달라.
△압구정아파트지구는 기존 정비구역으로 되어 있던 것이 지구단위구역으로 변경됐는데 이에 대한 용역결과를 지난해 10월이 되서야 발표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올 연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지 못하면서 개발이익이 환수당하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는 지역구민의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서울시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