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수도권 5354가구 공급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이번달 수도권에는 지난달보다 12.7% 줄어든 535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주택건설업계의 이번달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과 지방을 합쳐 모두 1만50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는 롯데건설이 동작구 상도동에서 141가구를 분양하고, SH공사는 강남구 세곡동과 송파구 마천동, 강동구 강일동에서 234가구와 653가구, 718가구를 각각 분양합니다.

한편 지난달 아파트 공급실적은 전국 5718가구로 최근 5년동안 7월 평균 1만7718가구에 절반수준에 그쳤고, 수도권도 4447가구로 집계돼 42%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