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너블한 오피스맨의 아이템, 안경 VS 선글라스

안경으로 클래식하면서 댄디하게
  • 등록 2017-07-06 오후 12:03:04

    수정 2017-07-06 오후 12:03:04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쿨비즈룩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때 적당히 격식을 차릴 수 있는 동시에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안경, 선글라스가 여름 오피스맨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 격식과 스타일을 동시에, '안경' 활용법

안경- 비비엠. 화보- 까르뜨블랑슈, 시계- 다니엘웰링턴, 스니커즈- 클립(CLLIB), 클러치- 체사레 파치오티 (사진= 각사 제공)

적당히 격식을 갖춘 쿨비즈룩을 원한다면 안경 만한 아이템이 없다. 블랙 프레임에 골드 라인이 가미된 스퀘어 안경은 클래식하면서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내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어필해준다.

특히 골드 브릿지와 템플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다.

스퀘어 안경과 함께 린넨 재킷과 셔츠, 데님 팬츠를 활용하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밝은 톤의 그레이 린넨 재킷과 데님 팬츠는 여름 분위기를 한껏 살려 쾌적하면서 깔끔한 멋을 더해준다.

여기에 블랙 레더 스트랩 시계와 프론트 부분이 포인트로 가미된 스니커즈로 남성적인 이미지를 높이고 깔끔한 레더 클러치로 마무리하면 격식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쿨비즈룩이 완성된다.

◆ 노타이 오피스맨은 엣지있는 '선글라스'로 마무리

선글라스- 비비엠, 화보- 까르뜨블랑슈, 시계- 다니엘웰링턴, 스니커즈- 클립, 백팩- 체사레 파치오티 (사진= 각사 제공)

‘노타이’ 오피스맨들이 늘어나는 요즘, 자유로운 복장에 선글라스를 함께해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 것은 어떨까. 날렵한 블랙 프레임과 블랙 렌즈가 조화로운 선글라스는 무난한 디자인으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 유니크한 투 브릿지와 블랙 템플 디자인이 시크한 느낌도 어필해 패셔너블한 느낌을 고조시킨다.

이때 셔츠와 하프 팬츠를 함께해 무심한 듯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깔끔한 화이트 바디에 스트라이프 컬러 블록이 가미된 셔츠와 네이비 하프 팬츠는 활기찬 느낌과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스트라이프 나토 밴드 시계와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스니커즈, 양말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블랙 레더 백팩을 함께 매치하면 노타이 오피스맨들의 완벽한 쿨비즈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웨어 브랜드 비비엠(bibiem)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더위에 쿨비즈룩을 즐기는 오피스맨들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안경, 선글라스를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선글라스는 자체만으로도 강렬하면서 감각적인 느낌을 선사해 무난한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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