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 자회사 엠제이아이는 제주도 애월읍 평화로 일대 13만 817㎡(약 4만평) 규모의 부지에 건설할 예정인 리조트 객실 1200개 가운데 특급 객실을 제외한 1000여개 객실에 대해 일반 분양을 고려하고 있다. 일반 분양을 진행하면 객실 분양만으로 약 2000억원을 웃도는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지 인근 타운하우스에 대한 최근 분양실적을 보면 평균 분양가격은 3.3m2(1평) 당 약 1000만~1300만원 수준이었다. 타운하우스 ‘소소원 더 테라스’ ‘MGM PARK’ ‘헌스빌리지’ 등이 올해 분양됐다. 평균 분양가격은 30평대 기준으로 약 3억5000만~4억원에 달했다.
엠제이아이가 약 20평 규모의 객실로 만들어 분양한다면 100% 분양을 기준으로 2000억원 이상 수입을 올릴 수 있다. 현재 엠제이아이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완료하는 대로 건축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공사비용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조달한 뒤 객실 분양을 통해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유리한 조건으로 PF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
관계자는 또 “객실 분양으로 PF 자금을 상환하면 리조트와 카지노 운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리조트를 개발하면 토지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조트 예정지는 제주도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평화대로 인근이다. 주요 도로와 밀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면으로는 제주도 바다가 보인다. 뒤로는 한라산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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