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장초 강보합..알코아+고용 호재

美 신규실업수당청구 `6개월 최저`
알코아 실적 `기대 이상`
6월 소매유통업체 판매실적 부진
  • 등록 2009-07-09 오후 11:10:24

    수정 2009-07-09 오후 11:10:24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장초반 강보합세다.

오전 9시5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4.91포인트(0.06%) 상승한 8183.3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02포인트(0.29%) 오른 1752.19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79포인트(0.20%) 전진한 881.35를 각각 기록중이다.

주요 지수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알코아의 실적과 주간 고용지표 개선을 호재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6월 소매유통업체들의 판매실적 부진이 악재로 부각되면서 잠시 약세로 밀려나기도 하는 등 상승권을 지켜내기가 다소 버거운 모습이다.

2분기 어닝시즌의 개막을 알린 알코아는 3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지속했지만 손실폭은 전망보다 적었다.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망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러나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수는 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가가 7일만에 반등하면서 에너지주가 올라 지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셰브론(CVX)과 코노코필립스(COP)가 각각 0.4%, 1.8% 올랐다.

알코아(AA)는 2.6% 상승세다. 골드만삭스(GS)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2.7% 전진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59센트(0.98%) 오른 60.73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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