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인티그레이션은 자사 한의 브랜드 ‘수(壽)’의 모델로 배우 이영애를 발탁하고 ‘시대를 초월한 명약’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유명세를 얻은 배우다. 최근에는 ‘의녀 대장금’ 제작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행보를 앞두고 있다.
한의 브랜드 ‘수(壽)’는 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누적 39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인티그레이션에서 기획한 브랜드다. 전국 한의원의 11%에 해당하는 1700여 개소 한의원이 제품 연구에 참여했다. 주요 제품으로 동의보감,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에 왕의 복용 사례가 자주 등장하는 경옥고, 공진단이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한의 감기약, 소화제 등 상비약을 출시할 계획이다.
인티그레이션은 이번 캠페인에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한의사의 진심을 담았습니다.’라는 철학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정희범 인티그레이션 대표는 “조선시대부터 수백 년간 이어져 온 한국 고유의 의학, 한의학을 바탕으로 전문 브랜드 ‘수(壽)’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우리나라 고유 건강 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전국 한의원과 함께 5000만 국민이 한의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인티그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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