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직원들과 감귤 재배농가서 일손 도와

경기 광주시에 쌀 300포·마스크 3000장 전달
  • 등록 2021-10-07 오후 2:17:45

    수정 2021-10-07 오후 2:17:45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장과 직원 30여명이 수확철을 맞아 경기 광주 퇴촌면 소재 감귤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7일 일손돕기에 앞서 권준학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경기도 광주시장에게 쌀 300포와 마스크 3000장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들은 감귤 곁순제거 작업과 영농폐자재 회수 등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권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국하지 못해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일손돕기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돕기에 앞서 권 은행장은 경기 광주시 지역의 복지시설에 쌀 300포와 마스크 3000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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