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임현택 의협회장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혐의
용산서 고소장 접수, 수사 착수
  • 등록 2024-08-02 오후 7:27:32

    수정 2024-08-02 오후 7:27:3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임현택 의사협회 회장. (사진=연합뉴스)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자생한방병원은 임현택 의협 회장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아직 임 회장은 출석한 바 없다”면서 “경찰은 앞으로도 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의협 회장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한다고 주장하며 정부가 특정 한방병원의 이익추구를 돕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임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항간에 소문이 도는 이원모 씨와 관련된 자생한방병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조치가 아닌지 복지부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임 회장이 언급한 이원모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은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회장의 사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