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대출도 비대면으로"…서울시교육청, 스마트도서관 구축

도서관·평생학습관 22개관 운영
지하철 역사·근린공원·도서관내 설치
  • 등록 2021-06-28 오후 2:42:17

    수정 2021-06-28 오후 2:42:1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로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목적이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범사업으로 2019년 남산도서관, 2020년 노원평생학습관, 동작도서관, 양천도서관, 종로도서관(광화문역사 내)에서 구축한 바 있으며, 올해 7월에는 16개 기관에서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스마트도서관 중 10개 관은 출퇴근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고려해 지하철 역사(대림역, 공덕역, 당산역 등) 내 설치할 예정이다. 나머지 6개 관은 근린공원 및 도서관 내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자료이용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평일 및 주말 관계없이 상시 이용 가능하며,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대출회원은 회원증(모바일회원증 포함)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회원이 아닌 경우는 도서관·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자격확인 인증을 받은 후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선제적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도서관 운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자료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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