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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건설사업관리(CM) 선도기업 한미글로벌은 서초구에 13년 만에 공급한 ‘방배마에스트로’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민간 건축물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51㎡이하)다.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로 구성돼 있다.
방배 마에스트로는 지하 주차장 조도 기준 충족, 1층 주출입구 경비실 시야 확보, CCTV 사각지대 최소화 등 침입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서울시 범죄 예방 우수 건축물 1호 인증을 받았다. 또 서울시에서 실시한 제3회 범죄예방 우수디자인 건물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근배 한미글로벌 사장은 “서울시 최초 범죄예방 건축물 1호 인증, 민간건축물 최초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앞으로 혁신적 기술을 적용해 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축물을 꾸준히 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