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양측은 금년 2월에 예정된 3GPP 재난망 특별작업반(MCPTT) 의장단 진출에 대해 상호 지원키로 하면서 2015년 7월 3GPP MCPTT 회의의 한국 유치 계획에 대해 영국 정부도 지원키로 했다. MCPTT 작업반 의장단 선거에 영국은 ESMCP 소속인사가 진출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도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임원이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SMCP(Emergency Services Mobile Communications Network)란 영국의 차세대 재난망 구축을 위한 내무부(Home Office) 소속의 부처 및 기관 간 협업조직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0일 영국 런던에서 한-영 국장급 표준화 협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역시 2016년 말까지 LTE 방식으로 재난망을 구축하기로 해 한국과 영국간 표준화 공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과 영국은 2016년 3월로 예정된 재난필수 기능 국제표준(3GPP Rel. 13)이 일정내 완료될 수 있도록 양국이 공동 대응하고, 이를 위해 세부 표준화 과제별로 지속적인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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