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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16일 김 대법관 후임 대법관 제청을 위한 천거를 받는다고 밝혔다. 천거기간은 이번 달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천거 가능 대상은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경력 20년 이상 법조인 중 만 45세 이상이다.
대법원장은 피천거인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별도의 피천거인에 대한 검증을 실시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회의 개최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아울러 이번 달 20~26일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비당연직 위원 중 외부인사 3인에 대해서도 추천을 받는다. 피추천인은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변호사 자격을 갖지 않아야 한다. 구체적 사항은 19일 홈페이지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