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흥무관학교' 3·1운동 100주년 기념 재공연

육군 창작뮤지컬…내달 다시 무대에
지창욱·강하늘·김성규 그대로 출연
고은성·조권·샤이니 온유 새로 합류
  • 등록 2019-01-25 오후 2:01:52

    수정 2019-01-25 오후 2:01:52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한 장면(사진=육군, 쇼노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육군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오는 2월 27일부터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재공연한다고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25일 밝혔다.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일제에 항거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육군본부 주최·주관으로 지난해 9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했다.

이후 성남·안동·목포·전주·울산·대전·강릉·부산·대구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해 총 65회 공연으로 총 5만 2000명(국군 장병 1만 2000명 포함)의 관객을 동원했다. 육군본부가 제작한 역대 군 뮤지컬 중 최다 지역, 최다 회차 공연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재공연에는 군 복무 중인 지창욱, 강하늘, 김성규가 그대로 출연한다. 마찬가지로 군 복무 중인 고은성, 조권, 샤이니 온유(본명 이진기)가 새로운 배우로 합류해 더블 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 외에도 이태흔, 홍서영, 임찬민, 신혜지, 김성기, 김태문, 오진영, 진상현, 김민호, 이재균 등이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둔 시점에 공연되는 만큼 작품이 가지는 역사적 가치도 주목할 만하다”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 장병과 모든 국민이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또 한 번의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4월 21일까지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5만 5000~9만 5000원.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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