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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육군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오는 2월 27일부터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재공연한다고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25일 밝혔다.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일제에 항거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육군본부 주최·주관으로 지난해 9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했다.
이번 재공연에는 군 복무 중인 지창욱, 강하늘, 김성규가 그대로 출연한다. 마찬가지로 군 복무 중인 고은성, 조권, 샤이니 온유(본명 이진기)가 새로운 배우로 합류해 더블 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 외에도 이태흔, 홍서영, 임찬민, 신혜지, 김성기, 김태문, 오진영, 진상현, 김민호, 이재균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4월 21일까지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5만 5000~9만 5000원.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