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7일부터 하반기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 접수

<자료=금감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하반기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22일 기간 중 서울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여하는 금융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내실화를 위한 강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여하는 금융회사 직원은 누구나 해당 금융회사 본점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해당지역의 연수가 실시되기 이틀전에 마감될 예정이다.

연수 기간 참여자는 금융교육 교재, 강의안 및 교구 등을 소개 받고 강의안 준비, 강의 시연, 스토리텔링 등 강의 기법을 전수 받게 된다.

이봉헌 금감원 금융교육국장은 “1사 1교 금융교육에 참여해 직접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금융회사 직원이 강의경험 설명 및 모의강의 시연을 통해 강의기법을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