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 사잇돌대출 1조원 공급..연체율 1.2% 불과

  • 등록 2017-09-28 오후 12:00:00

    수정 2017-09-28 오후 12: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사잇돌 대출이 시중에 1조원 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27일 기준 사잇돌 대출의 누적 공급액이 1조원에 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약 10만명의 중·저신용자가 금리 6~18%수준의 신용대출을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잇돌 대출은 정부가 중금리 신용대출의 마중물로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취급하는 중금리 보증대출 상품이다.

실적분석 결과 사잇돌 대출의 평균금리는 은행 7.56%, 상호금융 8.57%, 저축은행 16.67% 수준이었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은행 1126만원, 상호금융 1125만원, 저축은행 925만원으로 집계됐다. 차주는 은행은 3~6등급(78.8%), 상호금융은 4~7등급(83.6%), 저축은행은 5~8등급(93.8%) 중심이었다. 관심인 사잇돌 대출 연체율은 1.2% 수준으로 저축은행업권 가계신용대출 평균 연체율 6.1%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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