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종양 표적 치료기술 유럽 특허

  • 등록 2013-03-14 오후 4:37:07

    수정 2013-03-14 오후 4:37:0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종양 표적 치료를 위한 약학적 조성물’을 개발,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인터루킨-8 또는 지알오-알파 발현 세포가 관련된 질병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이는 뇌종양을 비롯해 간혈종, 대장암, B임파구 악성 신생물 질환 등의 종양 추적과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특허는 유럽 특허청을 통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 6개 국가에 동시 등록됐다.

회사 관계자는 “종양 세포의 특성과 체내에 투여한 줄기세포를 연구해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줄기세포가 병변 부위를 탐색 추적하는 유주활성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 유전자 개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종양의 예방과 치료 등에 이 특허를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AD’에도 일부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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