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경남 창원에 위치한 스마트 제조혁신 중소기업인 삼천산업을 방문해 생산 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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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전국 경제 투어 세번째 일정으로 경남 창원의 기업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경남도청에서 진행되는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 참석 뒤 경남 창원의 삼천산업을 현장방문했다.
삼천산업은 1986년 설립 이후 LG전자 세탁기와 냉장고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최근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현장방문에서 최원석 삼천산업 대표의 회사 관련 브리핑과 제조실행 시스템 자동화 공정 등의 향후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이번 경남 창원에 방문에 대해 “스마트 공장의 중심지인 경남을 방문해 공장 혁신, 산단 혁신, 일터 혁신 등 중소제조업 전반의 혁신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월부터 전국 경제 투어를 시작해 전북 군산과 경북 포항을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