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_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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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216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292가구 △59㎡A 110가구 △59㎡B 408가구 △73㎡A 643가구 △73㎡B 270가구 △84㎡A 311가구 △84㎡B 88가구 △103㎡ 43가구 등이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8%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곳이다.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팔달6구역(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2586가구), 팔달8구역(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3603가구)이 분양을 마치고 착공 중이다. 권선6구역에도 2178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수원의 대표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하리란 전망이다.
교통호재도 있다. 우선 인근에 수원1호선 트램이 계획돼 있다. 총 길이 6.17㎞ 구간의 수원1호선 트램은 수원역에서 한일타운(장안구 조원동)까지 9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으로 1호선·분당선 수원역, 신분당선 연장선, 인덕원~동탄선 등과 환승할 수 있다. 트램으로 환승이 가능한 수원역에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GTX C노선(수원역~삼성역~옥정역)과 올해 9월 완전 개통되는 수인선(수원역~인천역)이 지난다. 또 다른 환승역인 신분당선 연장선은 이르면 2023년 착공 예정으로 광교중앙역에서 호매실까지 이어지는 9.7㎞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브랜드 타운 형성으로 향후 수원 대표 주거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마련됐다. 6월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