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라 로봇랜드에 '물류로봇' 생산업체 유치

㈜시스콘엔지니어링 이전 완료
로봇연구개발센터 4층에 입주
인천시 "로봇기업 지원 추진"
  • 등록 2019-07-08 오후 1:39:03

    수정 2019-07-08 오후 1:39:03

인천 청라 로봇연구개발센터 전경.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물류로봇 생산업체인 ㈜시스콘엔지니어링 본사·연구소를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에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스콘엔지니어링은 2013년 11월 설립돼 연간 10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직원 24명이 근무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의 로봇시스템,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한다.

이 회사는 지난 2일 서울에 있던 본사와 경기도 고양에 있던 연구소를 로봇랜드 로봇연구개발센터 4층(986㎡)으로 이전했다. 물류로봇 자율주행 테스트 공간도 확보했다.

정만채 ㈜시스콘엔지니어링 공동대표는 “인천은 공항과 항만, 산업단지 내 물류시설 등 물류 환경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하다”며 “인천시가 전략산업으로 로봇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 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시스콘엔지니어링이 생산한 운반 자율주행 로봇. (사진 = 인천시 제공)
한편 지난 2017년 준공한 청라 로봇랜드 로봇타워(지하 2층~지상 23층)와 로봇연구개발센터(지하 1층~지상 5층)에는 로봇 관련 기업, 로봇 예비창업자, 로봇 연구소, 대학연구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현재 입주율은 93%이다.

인천시는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전문가들과 함께 로봇산업 혁신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로봇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로봇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인천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로봇산업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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