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충분한 자금 확보, 정산금은 별도 계좌로 관리”

티메프 사태로 불안감 커진 판매자에 공지
안정적 재무와 별도 정산금 관리 거듭강조
  • 등록 2024-07-31 오후 2:50:27

    수정 2024-07-31 오후 2:50:2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명품 플랫폼 발란은 최근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가 확산하면서 깊어진 파트너(셀러)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자사 ‘정산 및 자금 관리 관련 공지’를 냈다.

최형준 발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31일 공지를 통해 “최근 한 이커머스사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파트너들께서 우려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파트너들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고 상황을 관심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발란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 이후 연속 흑자 달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증대로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재무 상태 및 제반 사항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했다.

티메프 사태에서 문제가 됐던 파트너 정산 자금과 관련해선 발란의 경우 ‘사내 정산금 별도 계좌’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최 COO는 “모든 거래는 투명하게 기록되고 있고 파트너 정산을 포함한 모든 거래에 대해 안정적인 자금 운용 및 예측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한 자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보다 더 투명하고 안정적인 정산 자금 운용을 위해 작년 말부터 PG사와 정산대행서비스를 개발 중이고 올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요 고객인 파트너와의 신뢰를 경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항상 최고의 기준을 추구하며 빠르게 실행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