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 자체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신규 벤처투자가 전년 동기대비 4.2%가 감소한 반면,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1.7%가 증가했다. 주요 증가 분야는 물류·유통(195억원·226.0%↑)을 비롯해 스마트 헬스케어(599억원·187.3%↑)와 스마트 비즈니스·금융(622억원·157.7%↑)이다.
또한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 기업의 평균 고용은 37.8명으로 대면 분야의 27.2명보다 높았으며, 벤처투자 10억원당 고용 인원도 비대면 분야가 5.5명으로 대면 분야(3.6명)보다 투자 대비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비대면 분야 생태계는 기존 기반 산업의 기업들이 아닌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이 주역”이라고 하면서 “K-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투입 등을 통해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주력이 돼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