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서명운동 추진 “영세사업자 최저임금 적용제외”

배현진 비대위 대변인 “총력 다해 영세사업자들 돕겠다”
  • 등록 2018-09-04 오전 11:47:42

    수정 2018-09-04 오전 11:47:42

한국당 비대위 회의(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영세사업자 최저임금 적용제외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배현진 비대위 대변인이 전했다.

배 대변인은 “우리 당은 결국 거리로 나와 절규하는 영세사업자들의 힘겨운 싸움을 총력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우리도 국민이고 노동자’라는 영세사업자들의 절규가 한국당에만 들리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는 “소득주도 성장의 혜택에서도 배제된 최소한의 지불능력도 없는 취약계층이 바로 영세사업자들”이라며 “우리의 가족이자, 우리 이웃이기도 한 영세사업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외침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세사업자 최저임금 적용제외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바닥의 경제 생태계를 건전하고 탄탄하게 되살리는 데 우리 당이 주도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한국당 의원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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