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대전에서 힐링하세유~"

대전시, 황금연휴 기간 중 테마별 관광상품 집중 운영
시티투어 및 명소탐방·시티트레킹에 각종 축제 등 풍성
  • 등록 2017-04-27 오전 10:57:33

    수정 2017-04-27 오전 10:57:33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봄 여행주간(4월29~5월14일)과 황금연휴(5월1~7일)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 등 테마별 관광상품을 집중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인 대전시티투어는 △과학투어 △역사문화투어 △힐링투어 △계족산황톳길투어 △대청호오백리길투어 등 5개 테마형 코스와 함께 충청권 광역권 연계투어인 새로운 형태의 백제권 문화유산 연계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 퀴즈 및 이벤트를 통해 아쿠아리움 입장권(2만원 상당) 등 경품을 제공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스토리텔링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먼저보슈 명소탐방은 대전의 명소를 두루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전자연과 문화가 머물다를 비롯해 대청호반 길따라 사람들, 하늘아래 힐링떠나요, 맨발로 떠나는 대전과학여행 등 4개 코스로 다양한 체험과 명소탐방이 진행된다.

대전의 향토자원과 도심여행을 연계한 도보프로그램인 대전시티트레킹도 내달 중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시티트레킹은 외래관광객 특성을 반영한 테마 코스인 △스타탐방투어 △대전의 카페거리 탐방투어 △대전의 숨결 탐방투어 △과학사랑 누리길 탐방투어 △효가족 누리길 탐방투어 △대전 맛멋 누리길 탐방투어 △명사와의 산책 탐방투어 등 7개 코스가 새로온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만의 특색과 스토리를 담은 관광상품과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5월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같이 대전에 와서 마음껏 힐링하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꽃잎이 뿌려진 계족산황톳길을 걷고 있는 외국인 가족들. 사진=대전시 제공
매년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유성온천 문화축제 중 온천수 물총대첩.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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