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중간배당에 '환호'…6%대 강세

  • 등록 2015-07-23 오후 2:09:59

    수정 2015-07-23 오후 2:09:5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현대차(005380)가 중간배당 결정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는 23일 오후 2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1%(8000원) 오른 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1.52% 오르고 있으며, 기아차(000270)도 2.63% 강세다.

부진한 2분기 실적에도 중간배당을 결정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줄어든 3조33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조7644억원으로 전년 보다 1.4% 줄었다.

하지만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면서 투자자들이 환호하는 모습이다. 배당 총액은2687억원이며 20일 이내에 지급 예정이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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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당 1000원 현금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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