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서울 흑석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GS건설(006360), 보문5구역은 현대건설(000720)이 각각 선정됐다. 서초우성2차 재건축은 삼성물산(000830)이 맡게 됐다.
GS건설은 전체 조합원 1063명 중 절반이 넘는 556표를 얻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 재개발 사업을 맡게 됐다. 흑석3구역 도급공사 규모가 3000억원이며, 흑석동 253-89번지 10만917㎡에 1530가구(임대 263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보문5구역 재개발은 성북구 보문동 196-1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건물 2개동 186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금액은 900억원이며, 준공은 2013년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1331번지 우성2차아파트 6개동 397가구를 500여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예상 공사금액은 11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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