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넥슨의 개발 역사 아카이브 프로젝트인 ‘네포지토리’에 ‘카트라이더’의 데이터를 업데이트한 바 있다. 이어 박물관은 카트라이더 지식재산(IP)을 본격적으로 활용한 두 번째 전시를 오픈했다.
‘카트라이더’는 2004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누적 이용자 수만 3300만명에 이르는 대중적인 게임으로 도약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카트라이더’가 거쳐온 19년간의 여정을 소개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 관계자는 “카트라이더는 국내 온라인 게임의 발전을 이끌어온 게임이자, 온라인 게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되는데 기여한 게임”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카트라이더와 함께한 시간을 다시금 떠올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