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올리패스가 11%대 급등하고 있다. 비마약성 진통제가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22분 현재
올리패스(244460)는 전 거래일보다 11.51% 오른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리패스는 이날 ‘OLP-1002’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은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에 이어 열 한 번째다. 현재 유럽 인도 브라질 캐나다 등에서도 OLP-1002에 대한 물질 특허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만성 퇴행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OLP-1002에 대한 임상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의 투약 및 안전성 평가 자체는 지난 9월 초에 완료했다. 현재는 이중맹검 해제 및 통계 분석을 위한 임상 데이터 정리 작업이 소정의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