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당분간 메모리 호황"

곽노정 사장, 이천포럼 CEO 스피치서 언급
  • 등록 2024-08-20 오후 3:48:58

    수정 2024-08-20 오후 3:48:58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당분간 호황이 예상되지만, 이전의 다운턴(하락 국면)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만은 없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의 성장 DNA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한 CEO 스피치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CEO 스피치는 SK그룹이 전날부터 사흘간 진행하는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4’의 일환이다. SK그룹 내 계열사별로 진행하는 행사다.

곽 사장은 지난 7일 임직원 소통 행사에서도 “내년 초까지는 메모리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고 했다. 수익성이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에 힘입어 실적이 고공행진을 할 것이라는 뜻이다. 다만 그와 동시에 추후 다가올 반도체 업황 하락 국면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말자는 당부로 읽힌다.

곽 사장은 또 “AI 반도체 선구자로서 SK하이닉스가 시장을 리딩해가고 있는 것은 구성원이 모두 원팀으로 일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예슬, 결혼 후 미모 만개
  • 홍명보 '흥민아, 고생했어'
  • 첫 우승 눈물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