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가 인정한 오산시 '혁신행정'..지자체 평가 최고등급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관 자율추진 혁신성, 공공서비스 개선 등 높은 점수
지난해 첫 시행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 등 호평
  • 등록 2024-03-04 오후 2:54:07

    수정 2024-03-04 오후 2:54:07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4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보통·미흡으로 나눠 최종 결정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와 함께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오산시)
이번 평가에서 오산시는 △기관의 자율추진 혁신성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데이터 기반 업무효율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운영과 지역상권 활성화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로 추진된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등이 있다.

또한 과다 수도요금 발생을 예방하는 ‘수똑이 서비스’, 중장년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한 ‘함께 on, 희망 on’사업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2023년 도내 유일 신규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용객 중심의 ‘국민행복 민원실’개선,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과 사업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정책과 혁신행정 추진한 점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민선 8기와 함께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열린 혁신 행정을 펼쳐 온 노력들이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오산을 위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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