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미드레인지 스마트폰 ‘노바9’ 23일 공개

사진=GSM아레나, TENAA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화웨이가 미드레인지 스마트폰 ‘노바9’를 공개한다.

7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인증기관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에 화웨이의 스마트폰 신모델 ‘노바9’가 등장했다. 화웨이는 오는 23일 중국에서 ‘노바9’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9는 화웨이의 플래그십폰인 ‘P50’의 듀얼 서클 디자인을 차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웨이의 노바 시리즈는 미드레인지 제품군으로 중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노바8의 경우 7개 라인업을 갖추는 등 제품군이 많은 편이다.

노바9와 플래그십 P50의 차이점은 원 안에 카메라를 배치한 점이다. 후면 메인 카메라는 컬러링을 두른 채 가장 위에 자리를 잡았으며 하단에는 3개의 서브 카메라와 LED플래시가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이 탑재된다. 중국내 출시인만큼 5G 칩셋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