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행안전시스템' 15만시간 무사고 운영

2001년 개항 이후 사고 없이 운영
공항 여객터미널서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18-05-18 오후 2:06:09

    수정 2018-05-18 오후 2:06:0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항행안전시스템 15만시간 무중단·무사고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항행안전시스템은 항공기 자동운항과 항행안전에 필수적인 장비로 계기착륙시설, 레이더, 항공통신, 항공등화시설 등 44종 1000여대로 이뤄져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7일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항행안전시스템 15만시간 무중단·무사고 달성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의 항행안전시스템은 2001년 3월29일 개항 이래 17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연중 24시간 운영돼 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지상의 검사관 인력과 공중의 비행점검용 항공기를 이용해 무선전파 신호의 정확성, 이상 여부에 대한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인천공항공사,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항공기를 이용한 비행점검, 안전슬로건 선포식, 안전의식 실천결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행안전시스템의 무중단 운영에 힘입어 인천공항은 누적운항 382만회, 누적여객 6억400만명을 기록하며 단 한 차례의 사고 없이 안정적 운영을 이어왔다”며 “항행안전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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