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19일 스웨덴 외교장관과 첫 회담

  • 등록 2018-02-14 오후 3:10:16

    수정 2018-02-14 오후 3:10:16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9일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교부 장관과 서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외교부는 발스트룀 장관이 19일부터 21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및 한·스웨덴 외교장관회담 등을 위해 방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스웨덴 외교장관회담은 강 장관 취임 이후 스웨덴 측과의 첫 회담이다. 두 장관은 한-스웨덴 양국관계를 비롯해 북한·북핵문제 및 유엔 등 글로벌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외교부는 특히 강 장관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양국 간 대북정책 협력 방향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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