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1호기 B737-700 도입.."연내 2대 추가"

12일부터 국내선 투입..추후 중국지역 노선 운항
  • 등록 2014-08-07 오후 3:44:37

    수정 2014-08-07 오후 3:44:37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김정식(왼쪽에서 네번째)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스타항공이 11호기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도입한 11호기 항공기는 149석 규모의 보잉 737-700 기종으로 오는 12일부터 국내선 노선에 우선 투입된다. 이후 중국지역 노선을 운항하게 될 것이라고 이스타항공은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11호기 도입을 통해 총 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연내 B737-800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공급 좌석이 확대돼 더 많은 고객에게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비행 안전은 물론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1월 첫 취항 후 현재까지 지구 2800바퀴를 넘는 거리와 13만8000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며 1120만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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