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크레딧마감]회사채 매물 다 어디갔나

GS·LGD·하이닉스 등 일부만 유통
  • 등록 2011-04-20 오후 5:22:27

    수정 2011-04-20 오후 5:22:27

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20일 16시 5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회사채 매물이 시장에서 실종되면서 거래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최근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 여파로 회사채 투자 심리가 사라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오후 4시30분 현재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한국남부발전16-1, 16-2(AAA)로 각각 900억원, 400억원씩 거래됐다. 지난 15일 발행된 한국수력원자력27-1(AAA)도 민평 수준에서 600억원 유통됐다.

GS(078930)10(AA)와 LG디스플레이(034220)(AA-)는 각각 민평을 2bp, 4bp 웃돌며 800억원, 700억원 유통됐고, 하이닉스(000660)210(BBB+)는 민평 수준에서 700억원 가량 거래됐다. 하이트홀딩스(000140)151와 전주페이퍼 등 A급 회사채들은 각각 500억원, 437억원 거래됐고, 만기를 2년 정도 앞둔 LG유플러스(032640)82(AA-)와 기아차(000270)276-1(AA)도 민평 수준에서 300억원, 200억원씩 유통됐다.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최근 사자 주문은 꽤 보이지만 매물이 극도로 없어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건설사 이슈도 있고, 저조했던 3월 회사채 발행에 이어 이달 발행이 AAA급 위주인 것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오른 3.74%를 기록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수익률은 각각 4.54%와 10.58%로 3bp씩 상승했다. 이에 따라 AA- 스프레드는 80bp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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