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흑자 전환 예상..휴대폰은 흑전 어려워"

스마트폰 및 LCD TV 신제품 출시 및 비용 감축 효과
"휴대폰사업은 1분기 흑자 전환 어려워..R&D투자 필요"
  • 등록 2011-01-26 오후 4:33:05

    수정 2011-01-26 오후 4:49:28

[이데일리 류의성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올 1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CFO 부사장은 이날 4분기 실적 IR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용 감축 노력으로 전분기보다 1분기 손익은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 1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1분기는 TV시장이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이 전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신제품 및 LCD TV 신제품 라인업으로 매출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휴대폰 사업에 대해 그는 "1분기 단말기 사업 물량은 작년 4분기보다 300만~400만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품 경쟁력과 선행 기술 확보를 위한 R&D 투자로 1분기까지 흑자 전환은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옵티머스 2X` 등 신제품 효과로 적자 폭은 전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분기 옵티머스원 판매는 264만대였다.

정 부사장은 "2011년 연간 매출(달러 기준)은 전년대비 10% 성장하고자 한다"며 " 빠른 시일내 손익개선 가시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LG電 "1Q에도 휴대폰 흑자전환 어려워" ☞LG전자, 1분기 흑자 전환 예상 ☞LG전자, 재고자산 `급한 불` 껐다.."의미있는 성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