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긴급복지사업 지속 추진, 연료비 2000가구에 전달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 곤란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비 등 일시적으로 신속 지원
관내 숙박시설 등에서 선제적인 발굴 활동도
  • 등록 2023-12-18 오후 3:49:12

    수정 2023-12-18 오후 3:49:12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 광명시가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소득자 실직 및 폐업 등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과다채무 등 위기 상황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기준중위소득 75%(4인 소득기준 405만 원, 일반재산 1억5200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를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 현수막 게재 등 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고시원과 여인숙 등 숙박시설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펼쳤다.

올겨울 난방이 걱정되는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료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말 기준 2088가구·3526명에게 약 18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긴급복지 지원 내용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자신이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겨울철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 사업 연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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