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최근 1주일간 서울 유초중고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가 9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9만2001명으로 집계됐다. 학생이 8만3733명, 교직원이 8268명이다.
일별 학생 확진자 수는 10일 1만1171명으로 찍은 뒤 9408명(11일), 3350명(12일), 2952명(13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교직원도 같은 날인 10일 967명으로 정점을 찍고 800명, 310명, 366명으로 감소했다. 서울시내 전체 확진자 중 학생·교직원 비율도 같은 기간 21.4%에서 12.7%, 5.4%, 5.8%로 하락했다.
지난 14일 기준 전면등교를 실시한 학교는 1592개교로 74.9%를 차지했다. 나머지 507개교(23.8%)는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했으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21개교(1%)다. 이날 기준 전체 학생(88만3748명) 중 등교한 학생은 70만668명으로 80.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