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자이더빌리지' 1순위 마감…평균 12.7대1

2018년 이후 고양시 공동주택 중 최고 경쟁률
  • 등록 2019-07-02 오전 11:19:58

    수정 2019-07-02 오전 11:19:58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가 최고 15.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일 삼송자이더빌리지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418가구 모집에 5308건이 몰리면서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4개 군으로 나눠서 진행을 받은 삼송자이더빌리지는 모두 두 자리 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B타입에서 나왔다. 97가구 모집에 1504건의 청약 접수 건이 들어오며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S타입도 58가구 모집에 900건이 몰리면서 1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A타입과 84㎡D타입도 각각 △10.8대 1 △11.4 대 1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는 정부의 규제가 한층 강해진 2018년 이후 고양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청약 결과와 비교하면 최고 경쟁률이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고양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3곳으로, 이 중 가장 높은 평균 청약 경쟁률은 4.09대 1이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견본주택이 문을 연 6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 동안 약 3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청약 당일인 7월 1일도 약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한편,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총 4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총 10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테라스, 세대정원, 다락방 등 전용면적의 약 2배 가량인 서비스면적이 모든 가구에 제공된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4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은 5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삼송자이더빌리지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내부 모습.(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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