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아직은 결합상품의 대세는 ‘인터넷+유선전화+TV’ 유형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가입자 증가세를 보면 2011년 대비 2014년 점유율은 줄었다. ‘인터넷+TV+이동전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져 2011년 대비 2014년 가입자 점유율이 6.9%에서 26.6%로 19.7%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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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는 유무선 결합상품의 확대로 ‘인터넷+TV+이동전화’ 유형의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2012년 이후 SK군의 점유율은 50%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방송사업자 중 CJ만이 알뜰폰(MVNO)으로 유무선 결합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나, 가입자 비중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상품을 결합한 QPS(quadruple play service) 가입자를 살펴보면 2014년 QPS 가입자는 237만명으로 전년(172만명) 대비 약 37.8% 증가했다.
그러나 KT(030200)는 증가추세가 다소 둔화돼 가입자 점유율이 2011년 72.1%에서 2014년 41.1%로 31.0%p 하락했고, 방송사업자(CJ)의 QPS 가입자 점유율은 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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